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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5회 한탄강 평화포럼 개최

김국훈 2021-12-08 조회수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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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와 (사)동북아평화협력네트워크는  22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남북협력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5회 한탄강평화포럼’을 한탄강지질공원센테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박윤국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의장직무대행),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이해학 겨레살림공동체 이사장의 축사,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백천호 현대아산관광경협본부장, 임봉구 (사)동북아평화협력네트워크 공동의장,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의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으로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으나 남북의 통일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대화와 협력으로 풀어나갈 것임을 약속한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우리의 삶은 많은 것이 변했고 어려움이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며“‘2021 한탄강 평화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남북협력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 2회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첫 번째 단계인 남북협력을 위한 포천시의 준비와 역할에 대해 각 분야의 남북교류협력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남북경협, 문화ㆍ예술, 산림, 보건ㆍ의료 등 우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평화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포천시는 남북 협력의 관문으로 남북관계의 매개체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착상태인 남북 관계가 갑작스런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경기도는 남북협력을 위한 방법을 여러 분야에서 발굴, 신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남북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위해 역량을 모아야한다”고 강조하며 창의적 해법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은 ‘포천문화예술도시 육성을 통한 남북 문화예술 교류’라는 발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예술문화 도시 육성을 통해 한반도 관광벨트 및 남북 문화예술교류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발표 했다.

이어 현대아산관광경협 백천호 본부장은 포스트 고로나 시대의 남북관광은 남북협력과 평화의 상징이라고 주장했다.

(사)동북아평화협력네트워크 공동의장 임봉구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한 한반도 자연기반 생태복원 방안’을 발제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한반도 산림생태 복원 실천전략으로 (가칭)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한반도 숲 만들기 재단 설립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자로 나선 엄주현 어린이의약품 지원본부 사무처장은 ‘남북협력을 위한 준비와 역할’에서 북측의 정책에 따른 접근과 유엔제재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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